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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트라이프생명 민원 최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2.02 (11:45:24) 조회수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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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10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생명보험사 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생명보험업계와 생명보험협회 민원공시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대표 데미언 그린)은 2016년 3분기 민원건수가 379건으로 2015년 동기 대비 9.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사진: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 대표/홈페이지)

보유계약 십만건 대비 환산건수는 23.82건으로 10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았다. 평균보다 2배 많았고 가장 적은 NH농협생명 3.12건 대비 무려 8배가 많았다.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판매 과정이 부실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잘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이다.

특이한 것은 메트라이프의 자체민원은 169건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44.77% 감소했지만 금감원이나 시민단체에 제기된 민원인 대외민원은 210건으로 87.5%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메트라이프의 내부 민원처리시스템이 미흡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기 위하여 민원처리를 소극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80%에 해당하는 550억원의 주주 배당을 실시했다.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의 배당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550억원의 배당금은 해외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매니지먼트 사(85.36%)와 메트라이프 멕시코 사(14.64%) 단 두 곳에 지급되었다.

또한, 메트라이프는 2016년 상반기 12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초 명예퇴직이라는 명분하에 임직원을 감원했다. 해외에 있는 주주들에게 최대의 배당을 하기 위해 직원을 감원하고 불완전 판매를 하고 보험금 부지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메트라이프의 민원이 월등히 많이 발생하는 것은 부실판매, 보험금 부지급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 불만이 크다는 것이다"라며 "이는 메트라이프가 '불공정 비정상' 생명보험사임을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내부민원처리 시스템도 미흡하여 금감원 등 외부로 민원이 터져 나오는 것은 소비자측면 경영상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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